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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인티
0. 공항 공항에서 자동 입출국 심사를 신청했어요..(만 18세 이상 성인만 가능) 앞으로는 한국에서는 입출국 시 대기 없이 여권 스캔 및 지문인증으로 빠른 수속이 가능합니다. 자주 여행 가시는 분들은 신청하세요.^^ 갈 때는 줄도 많지 않고, 도장 찍히려고 일반 심사대 이용했습니다. 올 때는 자동심사대 통과로 1분도 안 걸렸고요. 1. 도착 입국심사- ESTA 신청이 유리 성인이라면 ESTA 신청 권장. 기다림은 싫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거 못 본다 하시는 분들 이스타 신청하세요. 복불복이라지만, 그래도 ESTA 신청 시에 더 빨리 수속하고 나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진에어라 제주나 일본항공과 안 겹칠 줄 알고, 또 빨리 심사하는 곳으로 나갔지만, 일본팀이 앞에 한 팀 있었어요. 이스타 줄, 일반 줄..
먼저 저는 개인적으로 헝가리에서 1년 가까이 체류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크라쿠프는 토, 일요일 연휴 활용한 1박 2일 여정으로 다녀온 관계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여행 다니실 분들을 위하여 제가 여행 다니며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서 기록 남기고자 합니다. 다만.. 유명 관광지 돌아다니며 본 감상들 보다는 여행 다니면서 불편했던 사항이나 도움이 되는 정보들 위주로만 언급할 겁니다. 1. 타 동유럽 대비 폴란드 특징 1) 음식의 양이 많이 나옵니다. 가격은 그나마 고급 기준 한화 일만 원 정도입니다. 호텔 뷔페 제외하고 4군데의 식당을 이용했는데 4군데 모두 동일했으며 저와 직장 동생 그리고 직장 동생 애인 (유럽인) 3명이서 여행을 갔는데.. 각자 1개씩 시키면 음식 남게 됩니..
두 아들 녀석들과 함께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고민도 많았고, 준비하면서 여기저기서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아이들 데리고 가면서 염려하시는 분들 계실까 싶어 받은 도움드리고 싶은 마음에 후기 올립니다. 1. 출발 대한항공으로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장어덮밥이랑 치킨덮밥이 나왔는데, 치킨 덮밥 잘 먹고 창 밖을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PMP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워레인저’랑 ‘포켓몬스터’ 엄마 아빠와 세대공감(?) ‘로봇 태권브이’를 담아가서 비행 내내 엄마 아빠 편안할 수 있었습니다. 뒤에 또 말씀드리겠지만 PMP는 이번 여행, 특히 호텔방에서 엄마 아빠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해 준 1등 공신이랍니다. 2. 도착 세부 현지 시간 밤 10시 4..
오션뷰에서 일어나서 주문식 조식을 먹었습니다.(오션뷰에 대한 내용은 전의 후기를 확인해주세요) 두 번째 날은 돌고래 와칭을 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scuba company라는 곳에 예약을 했습니다. 지금 할인해서 48달러에 하고 있어요. 일본 회사이고 홈페이지는 야후 재팬에서 scuba company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예약하기 좀 힘듭니다. 우리는 가입할 수 없어서(가입 시 일본 주소 필요) 메일로 예약했어요. 한국 스탭이 메일을 확인합니다. 근데 좀 어리바리 스타일이라 잘 확인하셔야 해요. 어머님 아버님이 씨워킹하신다고 같이 예약했는데 페러 셀링이랑 바나나보트도 같이 한다고 했다가 나중엔 안된다고 하고 암튼 좀 이것 때문에 얼굴 붉히는 일이 생겼었어요. 그래도 돌고래 와칭만 하시는 거라면 무리 없..
36개월 아기랑 부부가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출발 하기 며칠 전.... 공식적으로 오키나와에 장마가 시작됐단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아연실색. 틈날 때마다 일기예보 확인해보면... 여행기간 내에 우산 벼락 그림에 강수확률이 80%라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 비우고 갔었는데 결과적으로 6일 여행기간 중에 하루 종일 비 온 날은 하루. 3일은 약간 오락가락하며 흐림, 이틀은 쨍했습니다. 한마디로 오키나와 날씨는 변화무쌍하니... 그냥 운에 맡기고 가는 게 속편함. 다녀온 곳 느낌 위주로 정리해 봤어요. 1. 나하시내관광 원래 첫날 토 마린항에서 페리 타고 도카시키섬에 들어가 아하렌 비치 펜션에서 1박 하려던 계획은 비 때문에 취소하고 나하에서 하루 자면서 시내 관광으로 하루 보냈습니다. 수리성 간단하게 둘러보..
간단한 여행후기입니다. 5박6일 동안 짧게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가족여행이라서 무리하지 않고, 오슬로에서 출발하여 필이 꽂혔던 Pulpit Rock만 다녀오는 것으로 했습니다. 별로 였던 점 - 역시 기대를 너무 하면 실망이 드는가 봅니다. 제단바위는 그냥 평범했던 듯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북한산과 한라산을 합쳐 놓은 기분입니다. 바위 길을 올라가다 평탄한 고지대를 계속가다가 반복입니다. 성인남자로는 무난한 수준이고 어린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컨디션이 안좋았던 집사람은 중간에서 포기하여 아쉬웠습니다. - 저녁 6시에 등산을 시작, 저녁 9시 45분경 하산하였습니다. (가는 시간: 천천히 2시간, 내려오는 시간: 조금 빨리 1시간 반) 비가 뿌리는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고, 북한산에서..